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코 세이쥬로 (문단 편집) == 작중에서의 모습 == 히코 세이쥬로라는 이름은 사실 이 인물의 본명이 아니다. 이 이름은 [[비천어검류]]의 전승자가 물려받는 이름이기 때문에 이 인물의 본명이 무엇인지는 본인 외엔 아무도 모른다. 정확히 표현하면 '''제13대 히코 세이쥬로'''가 정확한 호칭이다.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의 단행본 내 멘트로 미루어 보자면 설정상으로는 작가의 과거작(단편) 《전국의 초승달》에 등장하는 히코 세이쥬로의 후계자이다. 외모도 상당히 닮았으나, 비천어검류가 핏줄로 이어지는 유파가 아닌 만큼 혈연 관계는 아니라고 한다. 작품 내의 주 배경인, 막부 말을 거쳐 [[메이지 유신]]이 이루어지는 동안의 시끄러운 세상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고 [[교토]]의 산자락에서 정체를 숨긴 채 도예가로서 살고 있었다. 일단 도예계에서는 꽤 주목 받는 신인이라는 모양인데, 본인이 말하길 "진정한 [[천재]]는 뭘 하든 잘하니까."라고… 말하자면 딱히 도자기 만드는 일에 재능이 뛰어나서 도예가로서 숨어 사는 게 아니라, 인간관계를 배제한 삶을 살기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도예가라는 직업을 선택한 셈이다. 도예가로 활동할 때는 "니이츠 카쿠노신(新津 覚之進)"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데 이 또한 가명인지, 아니면 본명인지는 불명. 과거 인신매매로 팔려가다 도적떼들에게 일행을 잃은 어린 소년, 신타를 거둬들여 "[[히무라 켄신|켄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비천어검류를 가르쳤다.[* 처음 만났을 때는 그냥 마을로 내려가서 돌봐달라고 하라고 하고 그냥 가버렸다. 하지만 마을에 오지 않았다고 하자 결국 비관하여 자살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켄신은 오히려 산적들과 인신매매범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었다. 켄신의 그런 마음가짐을 보고 비천어검류를 물려받기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비록 상황이 다르기는 했지만 켄신이 발도재시절 눈앞의 사람의 행복을 지키는 것조차 벅차다며 악당들은 계속 늘어갈 뿐이라고 자조했듯이 히코 세이쥬로 본인도 비천어검류를 사용해도 아무도 못 구했다고 자조하고 있었다. 그 탓에 켄신을 보고 이 녀석이라면 비천어검류의 뜻에 따라 사람들을 구하며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봤던 모양.] 다만 켄신이 완전히 배우지 않고 중간에 뛰쳐나가 버린 관계로 제자 없이 지내게 되었다. 켄신은 이때를 회상하며 "용케 살아남았다"며 소름 끼쳐 했지만 [[시시오 마코토]]를 쓰러뜨리고자 지금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 자기 마음대로 곁을 떠났던 스승에게 다시 돌아갔다. 그리고 그 스승은 제자를 실컷 괴롭혀준 뒤 오의를 전수해줬다. [youtube(S0BDbz78Tik)] 직접 켄신을 키웠기 때문에 작중 누구도 알지 못하는 (본인도 잊고 있던) "켄신의 어린 시절"을 알고 있어서 그를 가지고 켄신을 농락하는 것은 예삿일. 이 때문에 그 성격 좋은 켄신이 "내 과거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 [[사이토 하지메(바람의 검심)|사이토]]보다 몇 배는 더 악질이다." 라고 이를 갈았다. 더불어 성격 음험, 까칠, 인간 혐오증을 겸비하고 있는 왕자병 말기 중증이라고… 어떤 의미로는 켄신의 진정한 [[흑역사]]. 본래 비천어검류 [[일인전승]]의 운명에 따라 켄신에게 오의 천상용섬을 전수하고 죽을 생각이었지만, 운이 좋아서 켄신의 역날검 진타의 칼날이 느슨해진 덕분에[* 정확히는 일주일 간의 전승 허가용 시험으로 칼이 혹사를 당해서 칼자루의 나무못이 헐거워져 칼날 고정이 느슨해졌고 그것 때문에 기술의 위력이 떨어졌다. '''반대로 나무못이 헐거워지지 않았으면 히코도 일인전승의 법칙에 따라 제자의 손에 죽었다는 말.'''] 치명상은 면하고 살아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우연조차 바보 제자를 혹사시킨 자신의 수련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자뻑하는 모습과 그것을 보며 어이를 상실한 켄신의 모습이 백미.] 그리고 켄신에게 망토와 히코 세이쥬로의 이름을 물려주려고 했지만, 켄신이 비천어검류의 정신만 계승받는다고 했기 때문에 중지.[* 사실 켄신의 부실한 완력과 체격으로는 망토를 입게 되면 이후 싸우는 아오시, 소지로 등에게 순식간에 털렸을 지도 모르니 오히려 잘 된 일이다. 애초에 켄신은 '''망토를 입지 않은 전심전력의 상태에서 망토를 입은 히코 세이쥬로에게 처참하게 두들겨 맞고 쳐발렸을 정도'''.] 이후 시시오의 아지트로 레이드 떠나는 켄신을 대신하여 남은 일행을 지켜주기로 하며, [[십본도]]의 습격을 받은 [[아오이정]]에 나타나 십본도의 [[파군]] [[후지(바람의 검심)|후지]]를 '''한 번에''' 격파하고 아오이정의 사람들을 지켜준다. 참고로 이때의 타이틀부터 "[[후지(바람의 검심)|거인]] 대 '''초인'''". 공식적으로 인간을 초월했다. 엄밀히 말하면 히무라 켄신은 정식 계승자도 아닌 채로 나갔기 때문에 다른 제자를 받아서 끝까지 가르쳐 [[일인전승]]을 계속 해나갈 수도 있을텐데, 그는 그럴 의지가 없는지 자기 대에서 비천어검류는 끝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외형은 검은 [[장발]]을 [[포니테일]]로 묶은 [[미남]]이지만, 신체는 무지막지한 근육질로[* 그런데 프로필의 신장과 체중으로는 탄탄할지언정 잘 빠진 근육형 체형에 가깝지 작화에 묘사된 보디빌더급의 무지막지한 벌크가 나올 수 없다. 만화에서 묘사된 정도의 체격이 나오려면 현 UFC 헤비급의 상한선인 100~110kg 정도가 될 것이다.] [[괴력]]의 사나이. 평소에는 비천어검류 계승자에게 내려오는 파워를 억제하기 위한 용수철이 들어간 무거운 [[망토]]를 입고 있다. 본래 비천어검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단련된 신체가 필요하다는 설정 때문에 초근육질이 되었다. 덕분에 처음에 히코의 얼굴만 보고 하악대던 여성 팬들이 망토를 벗은 히코의 몸을 보고 기겁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더해서 불로의 검술인 비천어검류 사용자답게 동안이다. 캐릭터 설정이 확정되기 전인 건지, 일부러 그런 건지는 몰라도 처음 등장한 장면에서는 무려 켄신보다도 어려보인다.[* 작중 등장하는 사노스케의 아버지보다도 2살이나 연상이다. 사노스케의 아버지는 누가봐도 중년의 얼굴.] 거기에 무사로서의 마음가짐도 뛰어나며 통찰력도 매우 뛰어나다. 이걸로 후지를 설득시킬 정도.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준 히코 세이쥬로를 보고 [[후지(바람의 검심)|후지]]는 환희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작중 비벼볼 캐릭조차 없는 전투력, 상대방의 정신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현실을 냉철하게 꿰뚫으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손도 내밀 수 있는 여유와 흔들리지도 않고 방심도 하지 않는 멘탈까지 '''대놓고 만든 완전체급의 캐릭터'''라서 작가도 켄신을 구해줄 때, 비기를 전수할 때, 혹시 몰라 켄신이 사람들을 지켜달라고 부탁할 때, 딱 3번만 싸우는 모습을 그렸다. 그나마도 후지와 싸울 때를 제외하면 철저히 조언자의 역할로 나오는 것으로 끝냈다. 켄신에게 구두룡섬과 천상용섬을 가르치기 위해 다시 등장했지만, 비기를 가르치고 십본도 후지만 쓰러뜨리는 수준에서 끝나고 다시는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다. 결국 분량이 늘어날수록 만화의 긴장감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먼치킨 캐릭터라서 분량을 줄이는 식으로 밸런스 패치를 한셈. 실사영화에서의 모습은 원작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한 묘사가 조금 줄었다. 염세적이라거나 세상에 관심이 없이 달관했다는 느낌도 없으며[* 산에 혼자 틀어박혀서 도자기를 만들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염세적이고 세상에 무관심한 원작의 성향을 반영한셈이고 다른방식으로 보면 은거한 고수의 신선놀음 같이 연출되었기도. 일단 칼잡이 발도재의 소문을 들어서 알고는 있다.] 원작에서 켄신을 놀려먹을 때 이따금 내뱉던 우스갯소리를 하는 코믹한 면모도 완전히 사라지고 냉혹한 태도만을 보이는 모습이 부각되어 실질적으로 이 영화에서는 나르시스트 기믹은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실사영화 자체가 일부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진지한 작품인지라 켄신을 성장시켜줘야 할 스승 역이 진지하지 않으면 그건 그것대로 적절하지 않다. 오히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원작보다 더 켄신을 걱정해준다. 북해도편에서는 검객병기와 싸울 맹자 중의 한명으로 켄신이 언급한다. 그래서 도쿄 아오이정에 연락을 넣어 근황을 파악하는데, 오키나의 조사에 따르면 벌써 1년도 전에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그와 자주 거래하던 도자기 상인에게 들은 바로는 좋은 흙과 물, 그리고 맛있는 술을 찾아서 훌쩍 떠나버렸다고. 사실 이 문서 곳곳에 언급되듯 세계관 최강자급인 그가 나서면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일단은 퇴장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도쿄 편처럼 중간에 갑툭튀해 슬쩍 도움을 주는 전개가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는터라 완전한 퇴장이라 보긴 어렵다.[* 히코에 대한 설명이 나올 때, 배 타고 어디론가 가는 뒷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홋카이도로 향하는 중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세상일에 개입하지 않는 최강자라는 것에서 스타워즈의 [[요다]]와 포지션이 유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